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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유학-유학 지역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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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부분의 학교들과 학생들이 주로 찾는 주변시설들이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의 벤쿠버와 온타리오주의 토론토 주변에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알버타 주의 캘거리, 애드먼튼 그리고 마니토바 주의 위니팩 주변을 중심으로 새로운 국제학생 유학 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추세인데, 요즘 새로운 지역으로 뉴 브룬스윅이 떠오르고 있다. 지역의 특성상 그 지역마다의 장단점들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지역을 선택할 때는 여러 선배들이나 유학 전문기관에 문의하여 많은 정보를 비교 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Vancouver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이며 가장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일단 첫번째 장점은 기후조건 이다. 이 지역은 연중 온화하며 겨울철 평균온도가 영상 7도 정도로 한국의 겨울보다 춥지 않아 캐나다 내에서 겨울철에 한국보다 춥지 않은 유일한 지역이라 하겠다. 다만 이러한 장점 때문에 한국학생들의 숫자 역시 적지 않지만, 먼저 도착한 선배 유학생들로부터 정보 및 여러 가지 도움을 받기에 가장 용이한 지역 역시 Vancouver임을 생각해 보시면 매력적인 도시라 할 수 있겠다. 


 Toronto

캐나다에서 가장 큰 대도시, 가장 발달한 상업적인 도시가 바로 이곳 Toronto이다. 이 지역의 장점이라면 일단 캐나다에서 가장 큰 대도시인 만큼 현지 캐나다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편리한 교통과 넓은 downtown, 그리고 학교나 사설어학원들이 한곳에 집중되어 있지 않고 여러 곳에 분포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될 수 있겠지만 대도시인 만큼 물가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싼 편이며 겨울철에는 한국보다 추운 편으로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다. 


 Victoria

브리티시 콜럼비아주의 주도인 빅토리아는 밴쿠버와 더불어 캐나다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이며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자연환경과 기후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지역중의 한곳이다. 밴쿠버와 가까운 지리적 조건이면서 비교적 한국학생이 적은 편이다.


 Calgary, Edmonton (AB주)

AB주의 가장 큰 매력은 물가가 다른 주보다 저렴하다는 점. 다른 주와는 달리 주정부에서 부과하는 세금이 없기 때문에 저렴한 생활비로 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저렴한 비용의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고려되는 지역인 반면 학교나 학원이 그리 많지 않아 특정한 몇몇 학교와 학원으로 학생들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오히려 한국인이 다소 많게 느껴진다. 기후는 1년 내내 서늘한 기후로 특히 눈이 많이 오며 Banff와 같은 록키산 주변 산악지역은 6-7월 여름에도 눈이 오는 경우도 있다. 


 Montreal

캐나다에서 토론토 다음으로 큰 도시로서 불어 생활권인 Quebec주에 위치하고 있다. 다른지역에 비해 낮은 비율의 한국학생들이 있다. 또한 이곳의 많은 사설어학원들이 영어연수과정과 함께 불어연수과정을 개설하고 있어 불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다른 지역의 캐나다인들과 쉽게 어울릴수 있어 영어회화에 도움이 되는 장점도 있는 반면 불어가 제 1언어이므로 영어보다 불어가 더 공용되고 있는점, 겨울철 최저온도가 영하 30-40도의 추운 날씨인점 등이 단점이라고 하겠다. 


 New Brunswick

북미 대륙과 대서양의 관문인 뉴 브룬스윅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역으로 요즘 갑자기 부상하고 있는 주이다. 지금까지 한국인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도시여서 한국인이 없는 지역이며, 물가와 학비가 캐나다내에서도 매우 낮아 비용이 저렴한 반면, 교육 수준은 매우 높은 점이 큰 장점이다. 한국인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것에 비하여 최첨단 초고속 통신 기술과 5개 종합대학, 11개 커뮤니티 대학을 보유하고 있다. 불어와 영어를 함께 공부할 수 있으나 겨울철 날씨가 추운 것이 단점이라고 하겠다. 


 기타지역

위에 언급된 지역 외에 한국 학생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Halifax, Ottawa, Winnipeg 등이 있다. 캐나다의 모든 지역은 사투리가 없는 표준영어를 사용하므로 어떤 지역이든 영어공부에는 지장은 없다. 간혹 지역선정 시 '비용도 저렴하고 학교도 괜찮고 날씨도 온화하고 한국인도 적고...' 등등 너무 많은 욕심(?)을 내시는 분들이 있는데 본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두가지 부분에 맞추어서(예를 들어 기후, 물가, 학교수준 등등) 지역을 선정한 뒤 그 지역에 있는 학교나 학원을 검토하는 식으로 준비하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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